성격
- 좋고 싫음을 또렷하게 표현한다.
- 애매한 약속보다 분명한 대답을 선호한다.
- 진심을 숨기지 않는 것을 용기라고 믿는다.
빛의 선로가 교차하는 명료 평원
“소중한 마음이 추측 속에서 길을 잃지 않게 할게.”
빛의 선로가 교차하는 명료 평원에서 시작된 수호자의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수많은 마음이 서로를 향하고도 한 발을 떼지 못하던 날, 하늘에서 가장 곧은 별빛 하나가 평원에 내려앉았습니다. 곧별은 그 빛을 지팡이로 들고 첫마디를 건네며 태어났습니다.
곧별의 망토에는 말하지 못한 문장들이 화살 모양으로 떠오릅니다. 곧별이 진심을 분명하게 말하면 화살은 상대를 찌르지 않고 둘 사이에 환한 길이 됩니다.
모든 수호자의 거처는 ‘사이의 정원’ 안에서 서로 다른 빛의 길로 이어져 있습니다.
뒤엉킨 마음에서 가장 정직한 한 문장을 찾아 길처럼 비춥니다.
공격이 아니라 방향을 위해 사용하는 곧은 빛의 기준입니다.
추측으로 이어진 오해를 사실과 요청으로 바꿉니다.
거절과 애정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말을 시작하기 어려운 이에게 첫 문장을 빌려줍니다.
수호자의 힘에도 쉬어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약해지는 모습을 결함이 아닌 균형의 신호로 읽습니다.
WHEN THE LIGHT FADES정확함에 서두르면 진심을 전하는 속도가 상대가 받아들이는 속도보다 빨라져 빛이 눈부심이 됩니다.
곧별은 어두운 숲을 단숨에 밝히려 지팡이의 빛을 최대로 켰습니다. 길은 보였지만 밤눈으로 살아가던 친구들은 눈을 감아버렸습니다.
곧별은 친구마다 필요한 밝기가 다르다는 것을 배우고 빛을 여러 단계로 나눴습니다. 진심은 빠르게 도착하는 것보다 상대가 볼 수 있는 밝기로 도착해야 했습니다.
“소중한 마음이 추측 속에서 길을 잃지 않게 할게.”좋아함도 서운함도 관계 안에서 직접 말하는 사람